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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합천군 어린이 금융 교육 시행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지난 9일 합천군내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합천초교·남정초교에서 24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참여학생들은 '신용은 짱이다!'라는 주제로 신용의 중요성·용돈관리 필요성·저축습관 들이기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또한 올바른 소비습관 배양을 위해 '용돈기입장'도 제공됐다.

교육 후에는 경남메세나협의회가 준비한 가족마당극 '뒤집기 흥부전' 관람이 이어졌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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