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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초콜릿'서 컴백? 섹시 여전사로 변신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인순이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인순이는 지난 4월 25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타이틀 곡인 '판타시아'를 불렀다.

이 날 인순이는 검은 드레스와 레게머리로 스타일을 바꾸며 '판타시아'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줬다는 평이다. 또한, 인순이는 백댄서들과 검은띠로 눈을 가리고, 핫팬츠와 망사 스타킹, 밀리터리 재킷으로 섹시함을 더했다.

인순이는 '판타시아' 이후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OST에 수록곡을 불렀는데, 그 곡이 끝나자마다 앵콜이 쏟아져 또 다른 타이틀 곡 '크라이'를 불러 화답했다.

인순이의 한 측근은 "지난 2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실질적으로는 '김정은의 초콜릿'이 컴백 무대인 셈"이라며 "5년 만에 발표한 앨범이기 때문에 잘 될 것 같고,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라 더욱 떨렸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거위의 꿈' 이상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순이가 출연하는 '김정은의 초콜렛'은 9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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