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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균형잡힌 시각의 필요성

호재에만 환호하는 강한 투자심리..우려의 목소리도 인식해야

주식 투자를 하는 한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미 일주일전부터 주식을 팔아야겠다며 만반의 준비를 하던 친구는 여태 주식을 못팔고 있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그가 갖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일주일 전보다 무려 '만원'이 더 올랐다며 그때 팔았으면 후회했을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물어보니 팔았다가 또다시 오르면 억울해서 어쩌냐며 좀 더 갖고 있겠단다.
하지만 그가 갖고 있는 다른 종목은 오히려 일주일 전보다 떨어진 종목이 더 많았다. 슬금슬금 떨어진 것들을 모두 모아보면 '만원'이 오른 그 종목의 수익보다 손실분이 오히려 더 컸다.
손실이 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이익이 난 것만 좋아하고 또다시 기대하는 것이다.

최근 주식시장의 모습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하다.
호재와 악재, 온갖 변수가 뒤덮여있는 현재의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호재성 이슈'에만 환호하고 시장의 경고 시그널에 대해서는 묵인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환율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또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3월 평균 원ㆍ달러 환율이 1450원대였지만 줄곧 하락하며 어느새 126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높은 환율이 주식시장의 걸림돌이 됐던 시기에서 벗어나 증시는 환율 안정에, 환율은 증시 호조에 힘을 얻으며 '윈윈'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환율의 하락세가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는 경고는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먼저 환율효과를 톡톡히 봤던 IT업체들의 실적 개선속도 둔화가 우려된다. 최근 삼성전자의 약세흐름도 이와 무관치 않다. 경상수지 흑자폭 역시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올해 국내 수출 증가율이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이어가는 동안에도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던 원화기준 수출 증가율은 3월과 4월 들어 그 폭이 크게 둔화됐다.
경상수지 흑자 폭 및 기업들의 실적개선 속도가 둔화된다면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이것은 곧바로 실망감으로 바뀔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뉴욕증시 역시 마찬가지다. 다우지수는 지난 6일 1.2%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지난 새벽에는 1.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승폭과 하락폭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한 외신의 경우 지난 6일 다우지수가 상승세를 보이자 'rebound(튀어오르다)'라는 표현을 썼지만 지난 새벽에는 'slip(스르르 미끄러지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실제로 오르고 떨어진 폭은 같았지만 오를 때는 크게 반응하고, 빠지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국내증시에서 나타나는 순환매 양상에 대해서도 비슷한 반응이다. 실제로 순환매 양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부 종목의 급등세가 지수를 조금씩 끌고가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앞서 언급한 친구의 경우처럼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더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같은 순환매 양상에 대해서도 업종별로 돌아가면서 조정을 겪고 있으니 큰 가격조정은 피할 수 있다며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순환매를 따라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하기도 한다. 실제로 순환매를 미리 따라잡기는 쉽지 않고, 오히려 빠른 순환매 양상으로 인해 대응하기가 더 어려운 장이 됐다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같은 상황을 두고 어떻게 보는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지나고 나야 알 수 있는 법이지만, 너무 한 쪽 방향에 치우쳐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시장은 언제나 대중의 심리와는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시장이 내고 있는 긍정적인 목소리와 우려의 목소리, 과연 나는 한쪽 귀는 막고 있는게 아닌지 되돌아볼 시점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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