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 술 취해 시비 걸어 폭행한 20대 3명 붙잡아
데이트 중이던 남녀연인을 때린 폭력조직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서부경찰서는 6일 새벽 2시 30분께 대전시 서구 도마동지역의 한 미용실 앞길에서 데이트 중이던 연모(24)씨에게 시비를 걸어 마구 때린 폭력조직 행동대원 이모(24)씨 등 3명을 검거했다.
데이트 남녀를 때린 이들은 사회친구 사이로 술에 잔뜩 취해 연씨와 애인을 주먹과 발로 얼굴, 배를 폭행해 2주간의 진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들은 서부경찰서 지역형사2팀(팀장 경위 이광규)의 탐문수사 끝에 그날 새벽 3시 현장에서 붙잡혀 불구속입건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