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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4대강 새로운 수혜주 부각

4대강 살리기 지방소재 업체 참여 의무화

전날 정부가 4대상 살리기 사업 관련 계획 발표 이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소재 업체에 대한 공사 참여 의무화 계획이 포함됨에 따라 서한이 새로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서한은 전일 대비 30원(5.17%) 오른 610원에 거래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장관 고시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대상 사업으로 정하고 회계예규 및 조달청 기준 개정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일반공사의 경우 현행 30%에서 최소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한은 1971년 설립한 대구주택공사를 모태로 하고 있다. 정부 및 정부 투자기관이 발주하는 사회간접자본 시설공사 등의 관급 공사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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