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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과매수..亞 주식 비중 축소해야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이 과매수 양상을 보이고 있어 차익을 실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메릴린치의 전략가인 대니얼 카살리는 최근 5주 동안 외국인이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68억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고, 이는 시가총액 대비 1%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 매수 규모가 과거 주가 하락을 야기했던 매수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 비중 축소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외국인 매수가 4주 이상 지속되면서 시가총액의 0.6%를 넘어설 때는 과매수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최근 5주 동안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11% 상승했다. 특히 인도 증시가 24%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8.6%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카살리는 글로벌 펀드매니저의 아시아 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조정폭이 완만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숙혜 기자 snow@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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