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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대형펀드)을 이긴 다윗(소형펀드)

국내 주식형펀드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대형 주식형펀드의 성과를 소형 펀드가 앞지르고 있는 것.

현대증권은 21일 1000억원 이하의 '다윗' 펀드의 성과가 양호했던 요인에 대해 "최근 장이 원자력, 풍력, LED 등 테마 관련주의 주도 때문"이라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승폭이 높았고 그 결과 중소형주를 주로 편입한 소형 가치주펀드들이 동일기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 결과 대형 우량주를 담은 몸집 큰 '골리앗'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현대증권은 또 "소형 테마주 펀드의 수익률 성과가 양호했다"며 "실제로 반도체 관련 테마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50.3%에 달했고 이외에도 자동차, 섹터ETF의 성과가 양호해 소형 펀드의 성과가 대형 펀드를 넘어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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