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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300원대 박스권 상단 테스트"<삼성선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의 조정과 함께 1300원대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 할 것이라고 삼성선물이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21일 "1300원의 바닥을 다지며 1300원대 초반의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던 환율은 이날 기다리던 미 증시의 조정과 함께 박스권 상단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3월 이후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주를 이뤘으나 IMF가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대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경기의 L자형 장기 침체 국면 진입 가능성 등의 비관론도 나타나고 있다"며 "GM의 선물환 만기 연장 요청 뉴스 등도 상승 압력을 가할 듯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일도 증시 외국인은 2000억 원 이상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나 미 증시의 조정과 외인 순매수의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순매수 지속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라며 "이날 증시 낙폭과 1300원 바닥 인식 속에 숏커버링이 유발될 경우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박스권 상단에서의 네고 출회 여부가 주목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범위는 1330원~1375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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