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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유로대비 강세..유로=1.29달러 아래로

엔에 대해서는 약세

20일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과 뉴욕 증시가 잇따라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진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일본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와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렌조 비니 스마키 ECB 정책위원도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유로당 1.29달러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 현지시간 오후 1시4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29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 가치가 지난주 17일에 비해 1% 하락한 것.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지난달 16일 이후 가장 낮은 유로당 1.2889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7.93달러까지 떨어졌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3% 오른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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