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size="188,264,0";$no="20090418235324947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제51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이사회(Governing Body Meeting)'에 참가한다.
APO 이사회는 20개 회원국의 이사들이 모여 지난 해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2개년 예산 계획, 사업 방향 설정, 규정 개정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APO 최고 의결기구이자 가장 중요한 회의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1부의장으로서 회의 주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며, 중요 사안에 대해 회원국들에게 자문을 하게 된다.
또 생산성과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연관성에 대해 ▲금융위기의 충격과 대응 ▲생산성 향상이 제공할 수 있는 장·단기 해결책 ▲생산성 향상 운동이 기여 혹은 강조해야 하는 새로운 분야 ▲APO가 구축해야 할 방향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제언을 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간존중의 생산성 향상' 이념을 APO 회원국들에게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올해 APO 이사회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 각국의 정책 방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52회 이사회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최 회장이 의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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