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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선 주연 영화 '페니러브' 2분만에 매진 '기염'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롤러코스터의 여성보컬리스트 출신인 조원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페니러브'가 2분만에 매진돼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30일 개최하는 10회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JIFF 홈페이지에서 개· 폐막작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 결과 개막작 '숏!숏!숏! 2009'가 2분 만에 매진됐다.

개막작 '숏!숏!숏!'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 디지털 단편영화 프로젝트로, 올해는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감독 10명이 '돈'을 주제로 한 10분 내외의 단편 작품들.

조원선은 '숏!숏!숏! 2009' 작품 중 김성호 감독의 '페니러브(Penny Love)'에서 극 중 뮤지션으로 출연해 10원짜리 동전에 얽힌 사랑의 정서를 차분하게 연기했다.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무대에 가수와 배우로 동시에 나서는 조원선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인 영화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조원성은 지난달 중순 1집 음반 '스왈로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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