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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국어문화원 문열어

16일 현판식 갖고 본격 운영 들어가


한남대학교는 16일 교내 학당관에서 대전시 관계자 및 국립국어원, 대덕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대 국어문화원 개원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난해 12월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지정된 대전권 유일의 국어문화원으로 대전지역민들의 올바른 국어생활상담을 비롯, 각종 언어문화를 이끌 거점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강정희 원장(한남대 국문과 교수)은 “대전시 국어문화원은 대전시민들 국어생활의 막힌 곳을 뚫어주는 고충상담소, 지역언어를 조사·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 국어생활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국어종합병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2005년 발효된 국어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국어사용 능력 향상과 창조적 언어생활을 돕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별로 14개 국어문화원을 선정·운영해왔다. 이번에 대전과 울산이 추가돼 국내 국어문화원은 16곳으로 늘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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