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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규모 환경프로젝트 추진

바이오디젤 생산, 열병합 발전소 건립,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42개 사업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프로젝트 'GREEN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보전과, 푸른도시과 등 12과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프로젝트... 5개 분야 42개 단위사업

프로젝트 명칭은 그린이다.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자연을 효율적으로 개발,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탄소에너지대책 분야...공공청사 에너지절약 추진

승용차요일제 시행, 집단에너지(CES) 공급사업,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바이오디젤 생산 및 활용, 탄소마일리지제 시행, 에코스테이션 건립, 자전거도로건설 등 13개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고덕동 85 자원종합순환센터 내에 설치되며 30㎾ 용량이다. 시설비는 2억67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바이오디젤 생산 및 활용사업은 강동구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디젤을 구청에서 운영하는 전 청소차량에 사용,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초중학교 각각 1개교를 선정, 폐식용유를 수거하고 있다. 폐식용유 100l를 정제하면 90l 바이오디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초중학교 각 3개 교를 추가로 협약을 체결, 더 많은 폐식용유를 거둬들일 계획이다.

집단에너지(CES) 공급사업은 고덕동 35-1 외 36필지에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06년 4월 대한도시가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부지 성토작업이 진행 중이다. 성토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7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한도시가스에서 1744억원을 투입, 추진하며, 강일1,2지구와 고덕 재건축지구 2만5000가구에 1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2013년 준공 예정이다.

강동에코스테이션 건립은 바이오디젤(BD20) 전용주유소와 천연가스(CNG)충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는 고덕동 89-1 자원순환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2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며,연말 공사가 완료된다.

이 주유소가 들어서게 되면 구청, 생활쓰레기 대행3사, 정화조 청소업체 2개사 차량이 이용하게 된다. CNG충전소는 14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시에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자원순환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건설사업은 2012년까지 천호대로 등 13개 노선 28.49㎞에 자전거전용도로 설치와 35개 노선 58.2㎞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며, 총 59억5000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파란하늘 맑은 강동(대기질·수질개선) 사업 분야 … 먼지없는 강동

강동크린데이 운영, 차고지 배출가스 측정 강화, 저공해 자동차 보급,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체계 구축, 폐수배출업소 관리강화 등 11사업이다.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사업은 지원요청 학교에 한해 주 1~2회 살수작업이 실시된다.
작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4시까지며, 우천시에는 제외된다. 도로 물청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6개 주요간선도로, 10개 주요도로에 집중되며, 살수차 6대와 흡입차 5개가 투입된다.

저공해 자동차 보급(하이브리드, CNG) 사업은 강동의 대기질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공공기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자동차(기존 8대)와 CNG 자동차(기존 41대)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급대상은 관용차량을 비롯 어린이집과 민간사업자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국고에서 보조금이 지원된다.

◆초록세상 가꾸기 사업 분야 … 고덕천 생태하천정비

옥상 및 학교 공원화, 그린웨이 조성, 암사역사생태공원 조성, 꽃이 어우러진 육교 만들기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옥상공원화 사업은 공공건축물 3개 소(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길동 주민센터)와 민간건축물 2개(광림통상, 예크유치원)에 추진된다.

6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방수공사, 수목식재, 휴게시설, 목재데크, 생태연못 등을 갖춰 오는 6월 모두 완공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5월까지 상일초교에 수목식재, 포장공사, 휴게시설 등도 완료한다.

꽃이 어우러진 육교 사업은 4개소(상일육교, 한영육교, 암사육교, 천동육교)에서 이뤄진다. 5000만원을 들여 걸이화분 설치 및 꽃묘식재, 관수시설, 곤총 토피어리 설치 등의 사업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고덕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은 1,2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1구간은 SH공사가 맡아 상일2교에서 고덕교까지 폭 31~56m, 연장 1800m로 고덕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게 된다.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구간은 고덕교에서 한강합류지점까지로 폭 31~56m, 연장 1620m. 완공 시기는 1구간과 같다.

◆알뜰한 강동 사업 분야 … 강동벼룩시장 운영

강동 나눔장터 활성화, 쓰레기 감량화 추진, 재활용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이 있다.

강동벼룩시장은 2007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상일동 방아다리길 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

◆함께하는 환경실천 사업 분야 … 명품강동 체험교실

환경닥터제, 찾아가는 환경교육, 환경보전 실천운동 활성화, 친환경 상품구매, 환경신문고, 공원이용 프로그램 등 8개사업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환경 닥터제는 폐수(139) 대기(20) 비산먼지(80) 실내공기질(86) 폐기물(924) 등 1249개 업체를 대상으로 폐수 악취 소음 진동 등 정밀진단 실시, 민원다량 발생업소 및 방지기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 지원, 환경기술지원 결과 평가 및 지속적인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사업은 초·중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년 20회 실시 된다. 이 사업은 환경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에 찾아가 숲과 생태계 조사탐구학습, 환경놀이 학습, 이산화탄소 줄이기 등 기후변화 대응교육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공원이용 프로그램 사업은 강동구가 갖추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업으로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업이다.

숲속여행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펼쳐지며,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탐방을 매월 네차레 실시하고 있다. 둔촌습지 생태탐방은 월1회 둔촌습지를 전문강사와 함께 방문하여 습지에 대한 학습 및 생태체험을 하게 된다.

그린웨이탐방교실과 외래식물바로알기 사업도 일자산과 고덕산 등지에서 4월에서 10월까지 실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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