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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애완견 '보', 백악관의 새로운 스타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새로운 식구, 애완견 '보(Bo)'가 백악관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국 USA 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드워드 케네디 민주당 상원의원이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 말리아(10)와 사샤(7)에게 선물한 이 강아지는 검은색의 6개월된 수컷 포르투칼 워터 도그이다.

보는 백악관에 입성하기 앞서 강아지 조련사로부터 배변 훈련 등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두 딸에게 했던 '대선이 끝나면 강아지를 기르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 낸 보를 취재하기 위해 미국 언론들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잘 생긴 강아지"라고 애완견을 치켜 세운뒤, "보는 스타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마침내 친구를 얻게 됐다"고 말하며 애완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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