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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오즈 간판에 LED채널모듈 공급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LG텔레콤 오즈(OZ) 간판 조명용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채널모듈을 공급한다.

LG이노텍 LED채널모듈은 전국 1700여개 LG텔레콤 직영점과 대리점의 오즈 간판에 적용되며, 간판 설치가 완료되는 4월말까지 LED채널모듈을 공급한다.

LED채널모듈은 고효율, 친환경 LED칩을 옥외 간판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밝기와 크기를 최적화한 제품이다. 기존 간판용 형광등 조명에 비해 제작 및 설치가 용이하다.

특히 LG이노텍 LED채널모듈은 자연광에 가까운 밝기로 브랜드 노출과 주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형광등 간판조명에 비해 전력사용량의 3분의 1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LED 전 공정에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LED용 에피웨이퍼 개발에서 소자생산(FAB), 패키지, 모듈에 이르는 전 공정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각 부문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 LED채널모듈 및 조명 등 다양한 응용제품 뿐만 아니라,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대형 LED BLU사업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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