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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G워너비가 13개월 만에 6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에 발매될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사랑해'. SG워너비와 함께 최고의 히트곡을 만들어 온 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최고의 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 스타일을 SG워너비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다시 창조해냈다는 평이다.
이는 '사이먼 앤 가펑클과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그룹명 'SG워너비'의 본래 의미로 귀환한 셈. 이번 앨범을 통해 '1집 앨범을 준비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진정한 하모니의 조화를 보여주겠다'는 SG워너비의 의지가 담겼다.
이외에도 김도훈, 민명기, 안영민 등 SG워너비와 작업해 온 작곡가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SG워너비의 매력을 발산했다.
SG워너비는 오는 16일부터 '사랑해'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SG워너비는 지난 2004년 데뷔해 1집 'Timeless'부터 2집의 '죄와 벌'과 '살다가', 3집의 '내 사람', 4집의 '아리랑', 5집의 '라라라'까지 발매 앨범마다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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