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교신도시, '올 30% 납부' 5개 택지 공급

친환경주거단지, 주상복합 등 5개 블럭…잔금 70%는 내년 납부

광교신도시가 파격적 조건을 내걸고 올해 첫 택지공급에 나섰다.

이번 공급은 공동주택부지인 친환경 주거단지 4개블록(A1,A2,B,B3블록)과 주상복합용지 1개블록(C1) 등 총 22만6866㎡, 5540억원 규모이다.

145가구가 들어서는 친환경주거단지인 A1블럭은 1만9883㎡의 아파트용지로 275억3690만원에 공급된다. 입찰보증금은 5억원이다.

555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A2블럭도 아파트용지로 6만9546㎡에 1322억6602만원이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이다.

연립주택 용지인 B1블럭은 5만427㎡에 271가구가 들어선다. 공급가격은 869억8657만5000원이고, 입찰보증금은 10억원이다.
60만922㎡에 327가 공급될 예정인 연립주택용지 B3블럭은 1038억7201만원에 공급된다. 입찰금액은 20억원이다.

2만6088㎡에 502가구가 들어설 주상복합용지인 C1블럭은 2032억2552만원이상이다. 보증금은 32억1273만7200원이상이다.

공급일정은 4월 29일∼30일까지 분양 및 입찰신청을 받아 4/30일 추첨(개찰)해 당첨자(낙찰자)를 결정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속되는 금융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사업자의 초기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토지대금을 최대 30%까지만 납부토록 하고, 잔금 70%는 내년에 납부하는 최상의 조건을 제시했다.

친환경 주거단지는 광교산과 직접 연결되는 광교지구 북서측에 위치, 주변 근린공원과 원천호수의 여천이 관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측으로는 영동고속도로, 43번 국도와 연접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이 보행거리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원천호수 북서측에 도청사와 연접한 주상복합용지는 R&D, 행정타운, 컨벤션으로 이어지는 중심지역의 기능과 연계된 특화상권으로 주거, 상업, 업무 등이 신분당선연장선 경기도청역의 교통여건과 결합돼 복합 활동이 구현된다

광교신도시는 최근 극도로 침체된 경기 하에서도 지난달 총사업비 2조4000억 규모의 에콘힐(파워센터) PF사업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gico.or.kr)을 이용하면 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