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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직 비리 발 못붙이게 한다

안심 다이렉트 라인 설치 운영

중랑구가 공직 비리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공직비리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주민을 위해 감사담당관에 전화, 메일 등의 Direct-Line을 설치, 공직자 비리와 이의제기 사항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 처리한다.

이번 Direct-Line은 직통전화(☎1577-4633)를 감사담당관과 직접 연결, 내·외부 비리신고 및 상담을 받고 부재 시에는 발신자 확인 후 주민과 즉시통화를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주게 된다.

접수는 중랑구 홈페이지에 '감사담당관 Direct Mail' 배너를 설치해 감사담당관이 직접 열람(타인 열람 배제)후 주민 신고를 접수 처리한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경우 신고사항을 감사담당관 비리 신고조사 전담반에서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실시, 공직자의 비리, 무사안일 등으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게 된다.

중랑구청 감사담당관(☎490-347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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