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서울시 건축물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희림은 전날보다 450원(4.46%)오른 1만5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는 400원(4.12%) 오른 1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서울시는 건축물 리모델링 활성화 추진계획을 공표했다. 이로써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단축되고 증축 규모가 확대된다. 에너지 고효율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장려하기 위해 저리의 융자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날 현대증권은 "이 방안으로 인해 그간 재건축에만 의존해온 노후 아파트의 잠재 건축 수요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향후 희림의 이 부문 수주확대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대증권의 희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3900원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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