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서울학생체육관에서 8000여명의 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첫 '2010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2010 대입 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데, 이남렬 교육연구사(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가 ‘2010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 전략'을, 안연근 교사(잠실여고/대학진학지도지원단 운영지원부장)는 ‘2010 대입의 이해와 지원 전략', 주석훈 교사(한영외고/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입정보분석팀장)는 ‘2010 대학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대비'를 설명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의 16개 대학에서 나와 대학별로 2010 대입 전형 요강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도 실시한다.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만든 진학 자료 '2010 합격 기원'을 제공한다.
공정택 교육감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실질적인 입시정보 제공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이 요청하는 진학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입학처장을 초청하는 '대학별 진학정보설명회'도 개최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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