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에스디에 대해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갖춘 매우 저평가된 바이오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최근 바이오주들이 포텐셜로 급등하는 상황에서 에스디와 같이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갖춘 바이오 기업은 매우 적다"며 "1분기 경기부진에서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7.0배와 5.6배인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경기부진에도 대폭적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또, 올해 키코 잔액과 외환자산이 비슷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키코 리스크를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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