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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남녀고용평등 경영문화 확산”

대전지방노동청, 7일 오후 2시 충남대서 ‘남녀고용평등 정책토론회’

대전지방노동청이 충청권 남녀고용평등 경영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윤배)은 5일 ‘제9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여성고용 확대와 고용평등의식 확산, 여성 인적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에서 남녀고용평등정책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선 대전·충청지역 고용시장분석 및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과 일·가정 양립정책방향 및 과제란 2개 주제를 갖고 정책대안이 논의된다.

배진한 교수(충남대)와 김혜원 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정부·언론계·학계 및 민간연구기관전문가 4명이 토론을 맡는다.

토론자는 ▲조진우 여성부 여성정책총괄과장 ▲최문갑 대전일보 논설위원 ▲성지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주혜진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다.

한편 이날 대전·충청지역 고등학생 논술공모대회와 육아휴직 활용수기 공모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작 시상 및 최우수작 발표 행사도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다.

수기부문은 박은희 양 등 6명, 논술부문은 손혜지 양 등 5명, 논문부분은 한기숙 양 등 3명이 발표한다.

김윤배 대전지방노동청장은 “경제·사회와 기업이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선 여성들 경제활동촉진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토론회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여성고용률 제고와 남녀가 똑 같이 경쟁할 수 있게 성차별을 완화하는 두 가지 여성고용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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