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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재탄생

성동구,도장골공원,용답공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공중화장실 수준을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 이상으로 개선해 공중화장실 주민이용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먼저 낡고 노후한 행당동 346-2 도장골공원 공중화장실 등 6개 소 중 매봉산공원 등 4개 소는 5월에 재건축 완성한다. 또 용답공원(자동차매매센터) 공중화장실은 허물고 그 자리에 오는 10월 최신시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앞으로 신축이나 리모델링하게 되는 공중화장실은 주민은 물론 특히 여성 친화적, 장애자, 노약자 등의 배려 차원에서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새로 탈바꿈하게 되는 6개 공중화장실은 여성변기를 늘렸고 클래식 음향과 유아보조의자, 기저귀교환대, 리필시트지, 화분 등을 비치해 최상의 디자인을 갖춘 공중화장실로 꾸며지게 된다.

구는 도심 공중화장실 수준은 크게 개선됐으나 아직도 공원내 화장실은 노후되고 설치기준에도 못 미쳐 주민불편을 초래해 2011년까지 연차별로 주변환경과 조환된 최상의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박민호 청소행정과장은 “주민을 위해서 깨끗하고 편리한 위생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용자들이 시설물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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