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꽃남'이 F4라면, '카인과 아벨'은 J4?";$txt="";$size="546,787,0";$no="20090302075526777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카인과 아벨'에 출연 중인 소지섭(이초인 역)이 기억을 되찾으면서 앞으로의 어떻게 극이 전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후 방송한 '카인과 아벨'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초인이 자신을 죽이려한 사람들에 대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과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의 배후에 형 선우(신현준 분)가 있음을 눈치채는 듯한 초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기억을 되찾은 초인은 연인이었던 서연(채정안 분)의 집앞에서 그와 자신의 형 선우의 키스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자신이 기억을 잃었던 6개월 동안 많은 것이 변해 있음을 알게 된 초인은 자신의 장례를 치룬 납골당에서 서연이 두고 간 반지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초인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놈을 찾겠다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을 안고 보성대학병원으로 들어온다.
초인은 선우에게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을 알아내야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선우는 "괜한 분란 만들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에 초인은 "동생이 이렇게 됐으면 형이 나서서 찾아줘야 되는 것 아니냐"며 서운해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초인과 서연의 안타까운 이별을 그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서연은 "이제 선우오빠를 못떠난다. 사랑하게 됐다"며 초인에게 눈물로 이별을 통보한다. 이에 초인은 괜찮다며 오히려 서연을 위로한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초인이 싸움을 하다 다쳐 병원을 찾은 최치수(백승현 분)를 알아보는 장면과 '일을 마무리하라'는 선우의 전화통화 내용을 듣고 자신과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선우가 관련돼 있음을 알아채는 듯한 초인의 모습이 방송돼 다음회를 궁금케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