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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개그우먼 김미려가 본인만의 남성관에 대해 밝혔다.
1일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레스 리허설에서 김미려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적극적인 편이지만 전문직 남성이라고 무조건 좋아하는 그런 여자는 아니"라고 말했다.
'드라큘라'에서 의사이자 퇴마사인 '반헬싱'을 좋아하는 '마리화나'로 출연하는 김미려는 "극 중 '마리화나'는 '반헬싱'이 의사라고 좋아하지만 나는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가진 남자라고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편이지만 그 남자가 별로라고 말하면 쿨하게 돌아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준하, 정성화 등 개그맨들이 뮤지컬 진출이 활발한 것에 대해 "다 경쟁자로 느껴진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뮤지컬을 한적이 있지만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시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미려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원작자 릭 아보트가 고전 '드라큘라'를 패러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는 3일부터 6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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