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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에코 트리 캠페인' 동참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환경부와 육군이 함께 진행하는 '에코 트리 캠페인'에 동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SomeOne Needs You 2009’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은 백합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좋고 주변식생과 조화를 이루는 나무를 심으며, 이산화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저탄소 사회를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출범된 '에코 트리 캠페인'은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가꾸는 에코트리와, 자발적으로 탄소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기부한 나무를 매년 봄이 시작되는 3~4월에 군부대 내 식목이 필요한 공간에 심는 운동이다. 소니코리아는 외국계 기업 중 최초로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여을 소니코리아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에코 트리 캠페인과 함께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의 글로벌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SomeOne Needs You’는 전세계 소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1년 365일 중 하루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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