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봄마중 가자' 여행업계 판촉 후끈

하나·모두투어 '사구데이' '황금연휴 상품 기획전' 마련
온라인 몰 항공권 특가판매·드라마 촬영지투어 등 기획

여행업계가 봄 특별 여행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5월 황금연휴용 상품 판촉전이 벌써부터 가열되고 있다. 여행업계는 유독 공휴일이 적은 올해 5월 황금연휴가 마지막 특수로 노리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www.hanatour.com)는 4월 9일을 '사구데이'로 지정하고 일본여행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벳부와 유후인, 후쿠오카 등 선박 온천여행상품이 3만원 할인된 21만9000원에 판매되며 오사카, 교토 등을 4일간 둘러보는 벚꽃놀이 상품은 20만원 할인해 59만9000원의 파격적 가격에 판매한다.

5월 연휴기간동안 출발하는 상품도 눈에 띈다. 도쿄를 4일간 자유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59만9000원에 내놓았으며 동유럽 4개국을 9일간 투어하는 상품은 229만원에 판매한다.

모두투어(www.modetour.com)는 4월 한달동안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캐나다 일주 상품이 199만원에 판매되며 알래스카 소이어 빙하크루즈 상품은 28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방 출발상품도 마련했다.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만 4일 여행상품은 89만9000원에 판매되며 중국 상해, 소주 여행상품은 24만9000~59만9000원선에 나왔다. 모두투어는 20주년 기념이벤트로 '도전 모두투어 개근상'을 실시, 출석도장 20개를 모은 고객에게 20만원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별 이벤트를 통해 동반자 10만원 할인혜택, 상품권, 골프백 항공커버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몰도 여행객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G특가 항공권이 떴다'와 '긴급모객 특가 기획전'을 통해 금-일 주말여행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주말에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 할인헤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3000원 할인권도 준다.

또 '꽃보다 마카오'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데이트비용 20만원(1커플당)과 2만원 상품권, 다이어리 등을 증정한다. 또 컵라면, 아이팟터치 등을 주는 '여행필수품 쏜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디앤샵(www.dnshop.com)은 5월 황금연휴 상품으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상품과 오사카 팬스타 배낭여행 상품을 각각 29만9000원과 19만5000원의 파격적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지 마카오 여행상품은 105만9000원짜리를 55%할인해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북해도, 오사가, 동경상품은 봄맞이 정기세일 이벤트로 3%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싱가폴 등은 5%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디앤샵 제휴카드로 결제시 최대 7%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은 '제주도 여행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를 이용한 제주 자유여행 상품을 14만9000원에 판매하며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은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면세점 골드카드 교환권과 주유상품권, 여행용 가방 할인쿠폰 등을 증정하는 '더블혜택 행복충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남일보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