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일 부터 서울복지카드로만 결제하도록 하는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시설은 국가복지정보시스템 가입대상으로 보조금(국·시·구비)을 지원 받는 모든 시설이 해당된다.
여기에는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노숙인 및 부랑인시설, 지역자활센터, 한부모가족시설, 정신보건시설 등이 해당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의 회계자료와 카드 사용내역을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의 올해 복지예산은 3조6493억원이며 이 중 사회복지관 등 총 135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4266억원이 운영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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