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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 런던서 금융위기 해법 논의

오는 4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들이 논의된다.

참가국만 하더라도 기존 G20 회원국 이외에 스페인, 네덜란드, 태국, 이디오피아 등이 추가로 참여하고 ASEAN, AU, IBRD, IMF, NEPAD, UN, EU 집행위, FSF 등의 국제기구로 참석한다.

이번 G20 회의는 시장투명성을 확보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경제회복을 위해 각국의 거시경제정책 조율을 위한 것.

특히 G20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합의 결과물과 제3차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경기회복을 위한 거시경제 정책 공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의제다. 이에 따라 G20 회원국들은 각국의 재정확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거시정책 공조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보호무역주의 저지 방안도 주요 논의사항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회의 당시 '스탠드스틸(Standstill, 새로운 무역장벽 도입금지 원칙)' 약속을 재확인하고 합의 이행 방안으로서 WTO의 모니터링 여부도 결정한다.

이어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규제 개선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규제·감독방안 마련과 IMF 재원확충방안 검토 및 국제금융기구의 지배구조 개선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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