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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재보험 시장의 유일한 '거탑'<흥국證>

흥국증권은 23일 코리안리에 대해 '재보험 시장의 유일한 거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2900원.

안동훈 애널리스트는 "코리안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본격적 실적 회복 추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해외수재(受再)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동시에 보험요율 인상 효과도 본격화돼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5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실물경기 악화로 보험시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재보험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일반 손해보험사들에 비해 재보험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리스크 분산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코리안리가 조선업 RG, 부동산 PF, 해외 파생상품 등의 리스크가 없다는 측면에서 안정성 역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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