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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철 수해예방 이상 없다"

하수도 30km, 빗물받이 2만1052개 소 준설…6월 우기전 배수불량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올 여름은 무덥고 수해 피해를 유발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철인 6월전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한다.

이번에 하는 하수도 준설작업은 노면수 유입량이 많은 저지대와 침수 취약지역 등에 집중적으로 실시, 총길이 30Km, 4000㎥를 준설한다.

또 주요 간·지선 도로 및 저지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2만1052개 소에 대해서도 준설작업을 펼쳐 지역 주민의 배수불량에 따른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흡입차량(하수도준설 차량) 1대, 바켓 6대 등 장비와 31명의 인력과 예산 13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우기이후(10~12월)에도 현장조사를 수시로 해 배수가 불량한 지역과 악취발생으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하수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아울러 구는 기상이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기철인 여름 뿐 아니라 봄·가을철에도 수방대책반의 24시간 운영으로 수해 없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수방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수해는 사후 복구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사전예방이 더욱 효과적인 수해대책"이라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기상이변 대비 등 평상시 수해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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