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의 주가가 신용등급 조정 소식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오전 9시36분 현재 계룡건설은 전날보다 800원(3.72%) 떨어진 2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신정평가는 계룡건설에 대한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은 A- 유지.
한싱정평가는 신용 등급 조정 이유에 대해 "청주, 대구 등 분양부진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선투입과 PF우발채무 부담으로 계룡건설의 재무적인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등급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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