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LIG문화재단' 공식 출범
LIG손해보험이 회사차원의 문화 예술분야 지원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LIG손해보험(이하 LIG손보)은 19일 재단법인 'LIG문화재단'을 출범, 앞으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pos="L";$title="";$txt="";$size="250,117,0";$no="20090318104148834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IG손보는 지난 2006년 사울 강남 역삼동 소재 본사 지하 2층에 소극장 'LIG아트홀'을 개관하며 다양한 국내 공연을 개최해 왔다.
이 같은 활동에 이번 문화재단의 설립은 향후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재단은 '창조적 사회발전을 위한 문화 통로'를 비전으로 설정하는 한편 신진 예술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공연 예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게다가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연 예술의 사회적 저변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예술 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한국 공연 예술의 활동 영역도 점차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연간 2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대 이사장에는 구자준 현 LIG손보 회장이 맡았고, 초대 사무총장에는 지원총괄담당인 김병헌 부사장이 선임됐다.
김병헌 부사장은 "문화재단이 지역 사회와 문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훌륭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보다 심도 깊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LIG손보의 기업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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