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75,212,0";$no="200903180958244678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양매직이 독일 국제디자인공모전인 '2009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빌트인글래스쿡탑(GRA-40BG)'과 '슬림정수기(WPU-8201)'로 2개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reddot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세계적인 권위의 독일 국제디자인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총 49개국에서 참가해 디자인의 품질과 소재의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 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참가자 중 10%만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동양매직의 빌트인 글래스쿡탑(GRA-40BG)은 복잡한 주방 환경과 쿡탑이 가구와 최대한 어울리도록 면의 사용을 줄여 디자인했고 가스 제품의 이미지에서 오는 무게감을 줄이기 위해 프레임을 과감히 없애 제품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슬림정수기(WPU-8201)는 주방에서의 사용 환경과 설치 공간을 고려해 좁은 공간에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도록 복합필터를 채용, 국내에서 가장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한 초슬림형 가정용 냉온 정수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동양매직은 지난 해 또 다른 디자인 공모전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 그릴팬(HPT-800)으로 소형 조리가전 부문 국내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 금창성 디자인팀장은 "최근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제품들은 주방, 거실 등 인테리어 공간과의 조화, 사용공간의 효율을 고려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무엇보다도 소비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점이 선정 기준에 크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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