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10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가진 맥주 브랜드로 선정됐다.
하이트맥주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K-BPI)'에서 맥주 부문 10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주류 부문 종합 1위를 석권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맥주는 시장 경쟁력,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 신뢰도 높은 투명경영 등을 소비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위 맥주 브랜드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92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조사했다.
하이트맥주는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내 1위 맥주 업체로 지난해 순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주류업계 최초의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김지현 하이트맥주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참여하는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10년 연속 수상과 함께 주류 부문 종합 1위라는 큰 쾌거를 이뤘다"며 "소비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하이트맥주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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