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빌 학의 뜰’ 테입 끊고...오투그란데 학하지구, 피데스개발 도안지구 뒤 이을 듯
$pos="C";$title="";$txt="";$size="550,343,0";$no="20090312070145947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계룡건설이 13일 대전에서 올해 첫 아파트 분양을 시작하는 가운데 아파트 시공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나머지 업체들의 분양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에선 13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계룡건설의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이 처음 분양테입을 끊는다.
계룡건설 이외에 아파트 시공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업체는 ▲태안종합건설 관저 4지구 ▲신안종합건설 도안신도시 8블록 ▲피데스개발 도안신도시 14블록 ▲우미개발 도안신도시 15블록 ▲제일건설 학하지구 2·3블록 ▲금성백조주택 도안신도시 13블록 등 모두 7곳.
경기가 좋을 땐 사업계획승인 뒤 빠르면 1~2달 안에 착공하고 분양에 들어가지만 최근 시장상황이 녹록치 않자 계룡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사업진행 자체를 늦추는 실정이다.
이 중 계룡건설에 이어 분양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제일건설의 오투그란데 학하지구 2, 3블록이다. 제일건설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부근에 모델하우스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피데스개발의 도안신도시 14블록도 유성구 봉명동 충남대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마련, 분양채비를 갖추고 있다.
서남부지구 15블록에 1074가구를 지을 우미개발도 건설계획안이 확정되는 대로 아파트분양에 나선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1년이 지나도 분양에 안 들어가는 업체도 있다”면서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 분양결과에 따라 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짤 것이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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