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 호재에 통화관련 파생상품 키코(KICO)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제이브이엠은 전일대비 14.62%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디에스엘시디도 전일대비 14.96% 오른 280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태산엘시디가 11.76%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 성진지오텍, 씨모텍, 재영솔루텍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는 환율 하락으로 키코 가입 기업들의 손실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하회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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