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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뉴욕증시 훈풍"..달러약세

씨티그룹 관련 우려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뉴욕증시 초강세 영향을 받으며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2602달러에서 1.2679달러로 상승했다.

6개 주요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89.177에서 88.627로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98.79엔에서 98.70엔으로 소폭 하락했다.

위안화 환율은 전일 6.8400위안에서 6.8412위안으로 소폭 상승했다.

씨티그룹의 올 1∼2월 실적이 지난 2007년 3분기 이후 처음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면서 미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유럽증시 폭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달러화가 유로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며 "위안화는 중국이 향후 몇 개월 동안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다는 중국 상무장관의 언급에 따른 환율 상승 억제 유지 전망 등으로 약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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