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 기술업체인 퀄컴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는 사실을 공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퀄컴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동통신 기반기술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의 특허료 수입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업체들에게 지급한 리베이트와 할인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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