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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새 주소 모르면 중개업소에 물어보세요!"

10일부터 2200여개 중개업소 새주소 안내 도우미로 나서

강남구내 부동산중개업자 2200명이 10일부터 새주소 안내 도우미로 나서기로 했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934개 추상적인 길 이름 대신 강남대로 등 누구나 알고 있는 20개 간선도로 명에 동, 서, 남, 북 방위와 순차적 번호를 부여한 알기 쉬운 새 주소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구는 건물번호판 2만2000개를 부착하는 등 작업을 완료하고 새 주소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남구내 모든 중개업소는 변경 전 주소로 길을 찾는 외국인이나, 택배종사자 등 길 안내는 물론 새주소 안내지도 책자도 배부하는 도우미로 참여한다.

부동산중개업소 출입구에 새주소 안내 도우미 스티커를 부착, 구민 누구나 '새주소 길안내'를 받도록 했다.

한편 강남구의 알기 쉬운 새주소 방식은 63개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해 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2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 등 공적주소 사용에 대비, 구민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영길 지적과장은 “기존 주소체계가 복잡해 각종 물류비용이 많이 소요됐다"면서 " 간선도로에 방위 명을 부과한 새 주소체계는 응급상황 등 길 찾기 쉬워져 인명구조와 물류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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