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정규직과 인턴사원 등 총 7300명을 채용한다.
이에 따라 대졸공채 1500명을 포함해 영업직과 기능직 등 정규직 6600명을 뽑을 예정이며, 인턴사원은 700명을 채용한다.
인턴사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세배 이상 늘렸으며, 대졸 공채도 100명 더 늘렸다. 채용시기도 지난해보다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은 향후 5년 동안 핵심 사업에 25조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이로 인해 3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유통부문과 식품부문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종민 롯데 정책본부 인사팀장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투자와 고용 규모를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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