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성공으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헤쎄나가 사흘만에 상한가 행진을 멈쳤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헤쎄나는 전날보다 100원(8.97%)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헤쎄나는 지난 25일 법원으로부터 주식을 현물출자할 수 있도록 인가를 받으면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대흥양행 최대주주인 김대중 이사는 대응양행 보통주 30%에 해당하는 1만2000주를 현물출자했으며, 이에 따라 헤쎄나는 30억3600만원의 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로써, 대흥양행이 최대주주로 올라 우회상장설까지 나왔지만 헤쎄나는 대흥양행 회사차원이 아닌 김대중 이사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우회상장을 부인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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