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일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서관 5층에 233번째 영업점인 신세계센텀시티 지점을 오는 3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센텀시티 지점은 백화점 입주업체 750여곳·상주직원 6000여명·하루 6만명에 이르는 백화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할 계획이다. 지하3∼지하1층, 2층 스파랜드, 9층 카드센터에 5개의 점외 자동화기기를 설치했고 영업점 내에도 2대의 자동화기기와 공과금 무인수납기 등을 갖췄다.
또한 백화점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백화점과 동일하게 운영해 주말·공휴일에도 입출금 통장업무·환전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재경 부산은행 전략기획부장은 "공공기관을 제외하면 부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휴일영업 특화점포로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