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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안심 과자 로 웰빙시장 점령

식음료 위기극복 전략 상품

롯데제과 마더스핑거

롯데제과는 최근 웰빙시장에 '마더스핑거'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제과는 이 제품을 통해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엄마의 손길을 의미하는 뜻을 지닌 마더스핑거(mother's finger)는 소비자들의 연령과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안심과자로 어린이를 위한 과자 '스쿨존' 개념을 적용해 3월부터 시행 예정인 학교주변 판매제한 시행에 맞춰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더스핑거는 밀가루·첨가물·알러지·영양과부족 등 4대 문제를 해결했다. 이 4대 문제는 자녀를 둔 엄마들을 표본심층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결과로서 가장 걱정되는 문제들이다.

롯데제과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과자를 만드는 연구를 통해 전제품을 밀가루 없이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원료로 사용되는 쌀은 전부 국내산 쌀만을 사용했다.

아울러 합성착향료·합성착색료·합성감미료·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합성첨가물과 어린이들에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12가지원료, 해외에서 알러지의 원인으로 알려진 글루텐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 국내 어린이들의 영양섭취실태를 반영해 일일권장량보다 2배 이상 과잉섭취되고 있는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전제품 저나트륨화를 실현했고, 성장기영양소인 칼슘을 보강하는 등 영양 균형을 맞췄다.

포장재질 역시 친환경소재를 사용했고 편지모양을 적용해 포장을 만드는 등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도 담겨있다.

마더스핑거는 현미와 오트로 만든 '라이스와 만난 행복한 오트'(66g), 눈에 좋은 블루베리와 튀기지 않은 순쌀로 만든 '라이스가 사랑스런 블루베리'(45g), '라이스가 바삭한 오트크런치'(84g), '라이스가 좋은 초코쿠키'(72g)등 4종이며 가격은 각각 1500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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