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일 17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출범 후 처음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부국장과 팀장급 직원을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퇴직 신청자를 접수받았다.
명예퇴직 신청대상자는 지난 1993년 말 이전 입사자로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들이며 기본 퇴직금 외 정년 잔여기간에 따른 특별퇴직금, 전직 지원금, 대학생 자녀 장학금 등 최고 1000만원이 지급된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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