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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인터넷 전화 탑재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 스마트폰에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탑재돼 출시된다.

최대 인터넷전화업체 스카이프는 자사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노키아의 차기 스마트폰인 'N97'에서 선보인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세계회의(Mobile World Congress)에서 밝혔다.

이번 양사의 합의로 인해 스카이프는 노키아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N시리즈에 탑재돼 이동 중에 스카이프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스카이프가 탑재된 노키아의 'N97' 제품은 금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스마트폰에 스카이프가 탑재돼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키아 스마트폰 N97은 본체 밑면에 위치한 키패드를 통해 스카이프 채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목록 및 온라인 상태 확인을 할 수 있다. N97을 사용해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통화는 물론 저렴한 유무선 통화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와이파이(WIFI) 무선랜에서는 물론 통신사의 3G 환경에서도 가능하다.

옥션 스카이프 사업부 배동철 본부장은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전격적으로 스카이프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생산하게 되면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며 "옥션 스카이프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도 스마트폰에서 스카이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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