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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멤버들을 게임 콘텐츠로 만난다면?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빅뱅이 게임 콘텐츠로 사용된다.

'서든어택'을 만든 게임하이와 빅뱅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서든어택' 속의 캐릭터와 아이템이 빅뱅으로 채워지는 것.

'서드어택' 사업총괄 윤장열 이사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과 국내 최고의 인기그룹인 빅뱅의 만남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서든 어택'측은 "빅뱅은 음악과 패션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다양한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 받고 있다는 점에서 스타마케팅을 이용한 게임속 접목을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봤다"며 "현재 5명 멤버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분석, 개발중이며 몇 달뒤 '서든어택'의 기존 유저들은 물론 빅뱅 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에서 '빅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몇 달 뒤 선보일 서든어택에는 빅뱅의 캐릭터 뿐 아니라 빅뱅의 음악이 함께 결합할 예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음악 사업의 비중이 온라인음악 시장으로 옮겨지고 있는 상황인데, 온라인 게임시장의 경우 음악 시장보다 휠씬 큰 규모여서 만일 이번 시도가 성공을 거둘 경우 음악 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하이측은 "게임시장은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개발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매우 중요한데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들이 매우 열정적이며 게임업계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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