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 1월 수출이 13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7.5%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의 2.8%, 블룸버그가 14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14%를 훨씬 웃돈 수치다.
1월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3.1%급감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를 시작한 1995년 이래 가장 큰폭의 감소다.
무역흑자는 39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99억달러를 웃돈 것으로 수입 감소폭이 수출보다 훨씬 컸기 때문이다.
중국의 수출이 이처럼 급감한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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