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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텍, 자원개발업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 모색

이앤텍은 기존 제조업기반의 사업군과 별도로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자원개발업체 '세븐에너지스틸'과 인도네시아 북부 슬라웨시주 미나하사 지역의 금광을 공동 개발하기로 약정했으며 금광개발사업에 이미 진출한 회사에 투자함으로써 이익을 분배받는 간접투자 형식으로 위기를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앤텍은 미나하사 광구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약 74t의 금을 생산할 계획으로 원화로는 약 3조원에 이르는 규모라고 전했다.

지난 2002년부터 인도네시아 금광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한 세븐에너지그룹은 꾸준한 탐사와 발굴과정에서 미나하사 광구에 대한 개발허가권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업진행을 위해 지식경제부에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상태다.

이앤텍은 자원개발 뿐만 아니라 이미 친환경에너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류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이노앤파워에 투자해 인큐베이터 사업으로 육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원개발사업 진출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실사를 통해 이미 채산성이 확보된 만큼 또 다른 이앤텍의 중장기 수익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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