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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까운 이웃간 희망매듭 운동 확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이웃의 만남을 가까운 이웃의 참여와 관심으로 관계 맺기를 통해 구민간 상호 교환 관계로 발전될 수 있는 '희망매듭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매듭 운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단이라기 보다는 좋은 이웃을 통해 내가 가진 것 중 잘하는 것,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것을 나눠주고 받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설정하자는 것이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위한 지역사회 휴먼 네트워크, 좋은 이웃이 되어 희망을 맺어가는 관계 맺기에서 출발한다.

그동안 구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매듭 운동 좋은 사례는 동네 주부들의 도움으로 수거한 재활용물품들로 동네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자녀의 급식비를 지원할 뿐 아니라 도움을 받은 세대도 후에 바자회를 함께하는 것 등이 있었다.

또 이웃에 사는 뇌병변 1급 장애인 재활 치료를 돕기 위해 보건소에서 교육을 받고 매주 재활치료, 산책, 목욕봉사 실시, 삶의 즐거움과 재활의 힘을 심어주는 등 틈새계층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경우도 있다.

희망매듭의 수요자는 거동이 불편한 세대(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및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이주여성세대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주위의 취약계층이며, 자원봉사 상담가의 방문을 통한 상담을 통해 우선순위로 선정된 수요자를 중점으로 지역내 좋은 이웃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희망매듭 운동을 통해 발생되는 서비스 및 자원연계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주 1회 콜서비스가 실시되며, 좋은 이웃으로 관계를 맺게 되는 자원봉사자와 수요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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